지난 글에서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병원비 걱정을 덜어드렸는데요. 지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달 들어오는 수입이 조금이라도 늘어난다면 노후 생활이 훨씬 든든해지겠죠?
"이 나이에 누가 써주겠어..."라고 미리 포기하지 마세요. 2026년, 정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준비했습니다. 가벼운 산책처럼 할 수 있는 소일거리부터,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전문 일자리까지! 최대 월 76만 원의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2026년 노인일자리'의 모든 것을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1. 나에게 맞는 유형은? (공익활동형 vs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내 체력과 원하는 수입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공익활동형 (가볍게 소일거리)
가장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는 유형입니다. 체력 부담이 적고 근무 시간이 짧습니다.
- 하는 일: 학교 앞 교통지도, 공원 환경미화, 스쿨존 안전 지킴이 등
- 추천 대상: 체력에 자신이 없거나, 소일거리 삼아 가볍게 용돈 벌이를 하고 싶은 70대 이상 어르신
② 사회서비스형 (경력 활용)
조금 더 전문적인 일을 하고, 더 높은 급여를 받습니다.
- 하는 일: 보육교사 보조, 은행 업무 지원, 우체국 행정 지원 등
- 추천 대상: 컴퓨터 사용이 가능하거나 관련 자격증/경력이 있는 60대~70대 초반 어르신
2. 2026년 유형별 급여(월급) 비교
가장 궁금해하시는 월급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인상된 급여 테이블을 확인해 보세요.
| 구분 | 근무 시간 | 월 급여 (활동비) |
|---|---|---|
| 공익활동형 | 월 30시간 (일 3시간, 주 2~3회) |
290,000원 |
| 사회서비스형 | 월 60시간 (주 15시간) |
약 761,000원 (+주휴수당 별도) |
* 사회서비스형은 근무 시간에 따라 급여가 달라질 수 있으며, 연차 수당 등이 추가될 수 있어 실수령액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3. 신청 자격 (기초연금 수급자만 되나요?)
유형에 따라 자격 조건이 다릅니다. 이 부분을 꼭 확인하셔야 헛걸음을 안 하십니다.
- 공익활동형: 만 65세 이상이면서 기초연금 수급자만 신청 가능합니다. (저소득층 우선 배려)
- 사회서비스형: 만 65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일부 사업은 만 60세부터 가능, 기초연금 안 받아도 신청 OK!)
주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나, 이미 다른 정부 일자리에 참여 중인 분은 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단, 의료급여/주거급여 수급자는 가능)
4. 내 주변 일자리 찾는 법 ('노인일자리여기' 활용)
주민센터에 직접 가서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인터넷으로 미리 자리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접속: 네이버에 '노인일자리여기'를 검색하거나 앱을 설치합니다.
- 검색: 검색창에 내가 사는 '구' 또는 '동' 이름을 입력합니다. (예: 종로구, 해운대구)
- 확인: 현재 모집 중인 일자리 목록과 접수 기간, 수행 기관(시니어클럽, 복지관 등)의 전화번호가 뜹니다.
- 신청: 온라인 접수 또는 해당 기관에 전화 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마치며
노인일자리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규칙적인 생활과 사회적 교류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최고의 비결이기도 합니다. 1월은 대부분의 일자리가 모집을 시작하거나 추가 모집을 하는 골든타임입니다.
지금 바로 '노인일자리여기' 사이트에서 집 근처 일자리를 검색해 보세요. 여러분의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