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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코트 위의 스케치 (Sketch on the Court)

by 토핑한스푼 2026.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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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없던 농구 선수가 자신을 믿어주는 한 소녀의 응원을 통해 성장하고, 결국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사랑도 쟁취하는 감동적인 스포츠 로맨스 이야기

  • 레오 (Leo, 등번호 12번): 큰 키와 재능을 가졌지만, 실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코트 위에서 늘 위축되어 있는 수줍은 소년.
  • 미아 (Mia): 항상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는 관찰력 깊은 예술가 소녀. 레오가 스스로 보지 못하는 내면의 잠재력을 먼저 알아본다.

실수 (The Fumble) 시끌벅적한 체육관, 중요한 경기 순간. 레오는 동료들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을 이기지 못하고 결정적인 패스를 놓치고 만다. 팀은 역전을 허용했고, 코치의 호통 속에 레오는 깊은 좌절감에 빠진다.


관찰자 (The Observer) 하지만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는 눈길이 있었다. 미술실 창가에 앉은 미아는 실수하는 레오의 모습 너머에 있는, 아직 발현되지 않은 강렬한 에너지를 스케치북에 담기 시작했다.


라커룸 (The Locker Room) 경기가 끝난 후, 텅 빈 라커룸에 홀로 남아 자책하는 레오. 고개를 떨군 그의 앞에 미아가 조용히 나타나 말을 건넨다. "레오?"


격려 (The Encouragement) 미아는 자신이 그린, 자신감 넘치는 레오의 그림을 보여주었다. "이건 내가 아니야, 난 망쳤어." 레오가 부정하자 미아는 따뜻하게 웃으며 말했다. "아니, 이게 진짜 너야. 두려워하지 않을 때의 네 모습이지."


선물 (The Gift) 그림을 바라보는 레오의 눈빛이 흔들렸다. 미아는 작은 별 장식이 달린 가죽 팔찌를 건넸다. "이걸 차고 그림 속의 너를 기억해 줘." 레오는 떨리는 손으로 팔찌를 받아 들었다.


불꽃 (The Spark) 미아가 떠난 후, 레오는 팔찌를 손목에 단단히 묶었다. 작은 별 장식을 바라보며 주먹을 꽉 쥐는 순간, 그의 눈빛에서 두려움이 사라지고 새로운 결의의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고된 훈련 (The Grind) 변화는 곧바로 행동으로 이어졌다. 새벽의 차가운 공기를 가르는 러닝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근력 운동과 개인 연습. 레오는 미아가 믿어준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했다.


홀로 선 코트 (The Solo Practice) 모두가 떠난 체육관, 홀로 남아 슛 연습을 한다. 공이 림을 벗어나도 더 이상 좌절은 없다. 팔찌를 만지며 마음을 다잡고, 성공할 때까지 다시 던질 뿐이다.


강해지다 (Building Strength) 흘린 땀방울은 배신하지 않았다. 레오의 몸은 점점 더 강인해졌고, 거울 속에 비친 그의 눈빛은 예전의 나약했던 소년의 것이 아니었다. 그는 이제 준비가 되었다.


새로운 레오 (The New Leo) 실전 연습 경기, 레오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자신 있게 공을 요구하고, 상대 수비를 거침없이 돌파하며 코트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팀워크 (Teamwork) 그는 혼자 빛나려 하지 않았다. 동료에게 멋진 패스를 연결하고, 수비 위치를 지시하며 팀 전체를 이끄는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고 있었다. 코치도 그런 레오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관중석의 시선 (The View from the Stands) 관중석에서 연습을 지켜보던 미아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스케치북을 펼쳤다. "레오가 정말 변했네?" 친구의 말에 미아가 답했다. "응, 스스로 그걸 깨닫는 계기가 필요했을 뿐이야."


챔피언 결정전 (The Championship Game) 드디어 결승전. 종료 15초 전, 점수는 동점. 타임아웃 상황에서 코치는 단호하게 지시했다. "레오, 마지막 슛은 네가 던져라." 레오는 결연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돌파 (The Drive) 남은 시간은 단 10초. 공을 잡은 레오는 망설임 없이 상대 코트로 질주했다.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고 골 밑을 향해 파고들었다.


승리의 슛 (The Winning Shot) 종료 버저와 동시에 레오의 손을 떠난 공이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갔다. 정적을 깨고 공이 그물을 시원하게 가르는 순간, 체육관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해냈다!


축하 (The Celebration) 팀을 우승으로 이끈 영웅이 된 레오. 트로피를 높이 들고 동료들의 환호를 받는 가장 기쁜 순간, 그의 시선은 관중석 어딘가에 있을 단 한 사람을 찾고 있었다.


그 후 (The Aftermath) 소란스러웠던 체육관 밖, 마침내 두 사람이 마주 섰다. "우리가 해냈어." 레오가 여전히 조금은 수줍게 말하자 미아가 환하게 웃었다. "네가 해낼 줄 알았어. 오늘 정말 멋졌어, 레오."


집으로 가는 길 (The Walk Home) "이 팔찌가 없었다면, 네가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거야." 따스한 석양 속을 걸으며 레오는 조심스럽게 미아의 손을 잡았다. 승리의 트로피보다 더 소중한 것을 얻은, 완벽한 하루의 끝이었다.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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